25일 전주자연생태박물관서 출발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최명희문학관이 25일 작가 최명희의 <혼불> 속 배경지를 찾고, 그곳에 사는 생명들도 함께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환경운동가 이정현씨와 함께하는 ‘혼불생태기행’이다.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 시작해 남천교-싸전다리-매곡교-서천교-완산교로 이어지는 기행이다.
혼불전문강사 이진숙 씨(수필가·HPA수석연구원)와 함께 <혼불> 속 전주를 낭독하고, 이정현 씨(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와 전주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혼불>
전주천이 옆을 스쳐 가는 한옥마을에서 나고, 전주천이 어깨 걸고 흐르는 완산동과 다가동에서 자란 소설가 최명희는 작가는소설가 최명희는 전주를 ‘꽃심 지닌 땅’이라고 했으며, 소설로 전주의 수맥을 이야기했다.
그의 <혼불> 과 미완성 장편소설 <제망매가> ( <전통문화> 1985.9~1986.4 연재)에도 전주천의 역사와 삶의 모습이, 겉내와 속내가 상세하게 담겼다. 25일 오전 10시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앞에서 출발한다. 문의 063)284-0570· 전통문화> 제망매가>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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