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9:3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세월호참사> 실종자 가족 원하면 전담 공무원 배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가족이 희망하면 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방침이다"고 26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11일째인 이날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가족과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희생자 이송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주말 진도지역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의 텐트를 묶는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고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수색 장기화로 시신 유실 우려가 커져 지난 25일부터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했고 사고해역으로부터 40∼60km까지 범위를 넓혀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고 지역 주변 해안가와 도서지역도 수색한다.

 

 이날 수중으로 들어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잠수요원은 104명으로 3층과 4층 중앙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합동대책본부기 확인한 이날 오전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87명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