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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한옥마을 아트홀', 'Play 30 Project' 발표

 

소극장‘한옥마을 아트홀’(대표 김영오)이 3년간 30편의 공연을 올린다는‘Play 30 Project’를 발표했다. 한옥마을 아트홀은 2017년까지 15편 내외의 창작희곡과 세익스피어 희곡 등 고전 희곡 등 30편을 3년동안 매일(평일 7시 30분, 토요일 3시 30분, 7시 30분, 일요일 3시 30분) 공연을 올린다는 계획. 서울 대학로의 오픈런처럼 한 작품을 장기간 공연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창작극과 번역극을 일정기간 공연하는 형태로 연속성과 개별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설명이다.

 

아트홀은 2015년 3월까지의 1차 라인업 10작품을 공개했다. 그 중는 갑오 농민혁명 2주갑을 기념하는 공연(‘그날 먼동이 트고’)와 왕따를 다룬 작품(‘비 그치고 무지개 뜨다’) 등 자체 창작극과, 피터 쉐퍼, 닐 사이먼 작품 등이 포함됐다. 문의 063)28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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