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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스트레스로 집에서 화내면 이직할 때

많은 취업전문가들은 통상 직장을 옮기는 최적의 타이밍으로 ‘자신의 업무 능력이 최고조로 올랐을 때’를 지목한다. 이 때 바로 ‘몸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직장인 572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보았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연령대가 낮아선 지 응답자의 다수가 이직 경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섯 명 중 네 명꼴인 82,2%가 “회사를 한 차례 이상 옮겼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들의 상당수는 특히 “이직 후 후회한 적이 있다” (62%)고 답했다. 후회는 남성의 경우 67.7%로 여성의 57.0% 보다 상당 폭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직 타이밍을 앞서 언급한 전문가들의 권고와 다소 동떨어진 이유를 선택하는데서 비롯한다는 분석이다.

 

설문참여 직장인들에게 이직 결정을 하는 때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나온 대답으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지나쳐 퇴근 후 가정에서 가족에게 화풀이를 한다면 회사를 옮길 때”라고 했다. 38.9%의 응답률이 나왔다. 직장인들은 두 번째 순위로 “회사에서 일 하면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느낄 때”를 지적했다. 응답률은 37.6%. 3순위는 “일을 잘 해야겠다는 의욕이 없고 재미도 없을 때 (34.4%)를 꼽았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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