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예비후보 A씨의 종친회 관계자들이 불법선거운동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2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A예비후보의 종친회 관계자 B씨(70)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등과 함께 불법선거운동을 한 나머지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2시간여 동안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공동출입문 28곳과 서신동의 한 아파트 공동출입문 25곳에 모두 53장의 A예비후보 명함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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