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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교체 잇따라…전북출신 유정아씨도 사의

전북 출신 유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이 사의를 표하는 등 청와대 비서관들의 교체가 잇따르고 있다.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에 이어 유정아 관광진흥비서관도 청와대를 떠난 것이다.

 

이와 함께 공석중인 비서관급 인사들이 새로운 얼굴로 바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에 우병우(사시29회) 전 대검 수사기획관을 내정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우 내정자는 대검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박연차게이트’를 수사하면서 검찰에 출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4월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면서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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