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TBN 교통방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전주 시내버스 노선 타당성 특별 좌담회-전주 시내버스 노선 다시 그리다’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교통방송 김우진 보도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전주 대중교통협의회 최우순 팀장, 전주시민회 이문옥 사무국장, 전북대 도시공학과 장태연 교수 등이 출연해 잇단 파업과 해고 노동자의 자살 기도 등으로 몸살을 앓는 전주시내버스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시내버스 노선 현황과 문제점, 노선개편 타당성, 버스 공영제 도입 등 시내버스 개편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시내버스 노선은 개혁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버스공영제를 비롯해 노선 직선화, 지간선제 운영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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