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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스전북 眞에 김세정

善 김하정·김명선

▲ ‘2014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가 2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하정(선), 김세정(진), 김명선(선). 뒷줄 왼쪽부터 정다영(미), 구지영(미), 최재연(미), 이선진(전북일보)씨. 추성수기자

전북일보사가 주최한 ‘2014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에서 김세정(23·파슨스 더 뉴 스쿨 포 디자인)씨가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오후 7시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에 있는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종 16명이 참가해 미모와 재능 등을 겨뤘다.

 

선(善)은 김하정(25·숙명여대 무용학 4년)·김명선(20·전북대 신문방송학 휴학), 미(美)는 구지영(22·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졸)·최재연(23·경기대 모델학 4년)·정다영(20·강남대 영문학 3년) 씨가 꼽혔다.

 

미스 전북일보는 이선진(19·원광대 영문과 1년), 인기상은 정다영, 향토미인상은 박진아(20·서울정화고 졸), 재능상은 최우인(19·군산대 음악과 2년), 스피치상은 김소영(21·우석대 영어교육 3년), 스마일상은 진예원(21·안양대 관광영어통역 3년), 매너상은 최하영(25·전북대 음악과 졸) 씨가 수상했다.

 

진과 선에 선발된 3명은 오는 7월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진 1명은 전북은행의 특별 채용을, 선 2명은 이스타항공의 특별 전형의 기회가 주어진다.

 

진·선·미 입상자들은 앞으로 1년간 전라북도 홍보대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의 홍보사절로 활동한다.

 

2014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는 한국일보사가 후원하고 전북은행과 NS홈쇼핑, 이스타항공, 현대중공업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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