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KCC이지스가 오는 10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원주 동부를 상대로 2014-2015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21일 KBL(프로농구연맹)이 홈페이지(http://kbl.or.kr)를 통해 공개한 정규리그 일정에 따르면 전주KCC는 정규리그 개막일에 홈에서 경기를 가진 뒤 12일에는 창원 LG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10개 구단이 6라운드로 나눠 모두 54경기를 치르며, 2015년 3월 5일에 시즌이 마무리된다. 전주KCC도 마지막날인 3월 5일에 창원LG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전주KCC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 최대어로 꼽히는 김태술을 영입했으며, 군 복무중인 하승진이 7월에 제대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최근의 최하위권 성적에서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다크호스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이번부터는 지난 시즌까지와는 달리 월요일에도 경기가 열리는 등 일주일 내내 프로농구가 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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