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마음이 울적해 있는 요즘 선거운동 하려니까 주민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마음 아프다”면서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가급적 조용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했으나 주민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선거운동원들과 길거리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쓰레기봉투에 주어 담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죄송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락에 관계 없이 선거사무소 인근 및 주변 아파트 일원에 대해 쓰레기 줍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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