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동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민간협약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제 뇌병변 1급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딸을 아버지 혼자 보호하고 있는 가정에 휠체어 이동이 편리토록 경사로 설치와 집 안팎 청소, 생필품 등을 전달했고 집안청소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위생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이번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에는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 행복사랑나눔봉사단과 서해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