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라북도 서예대전의 대상에 박순권 씨(56·전주)가 뽑혔다.
(사)한국서예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명숙)는 전북도 후원으로 치른 전라북도 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까지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현대 서예(서각 전각) 등 7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박 씨가 한문 전서 부문에서 유문방(劉文房)의 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한문 예서 부문에서 ‘산중’을 제출한 최홍기 씨(57·전주)와 문인화 부문에서 ‘동행’을 낸 장정옥 씨(54·부안)가 받았다. 이 외에도 특선 41명, 입선 126명이 가려졌다.
전라북도 서예대전의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입상작 전시는 이에 앞서 다음달 19일 시작해 같은 달 25일까지 시상식 장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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