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안행부 공모사업 선정
군산에 해양 안전체험 및 구조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해양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이 시설은 어린이교통공원 공간을 활용, 담수 웅덩이와 해수의 물속을 볼풀을 사용해 목적지에 다가 갈수록 깊어짐에 따라 최후 구명보트에 구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전행정부는 올 하반기에 안전체험 시설을 각 시·도별로 한 곳씩 구축한다.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은 현행 교통안전 체험시설 및 민방위 체험훈련장 위주의 ‘안전체험교육시설’을 개선해 생활안전, 신변안전, 해상안전 등이 포함된 종합체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안행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15개 시·도의 15개 사업(총 85억원, 특교세 55억·지방비 30억)을 선정· 발표했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안전체험시설 확대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안전체험 교육 시설에 신규 체험교육을 추가하거나 지역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접근성 및 수요를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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