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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도청서 '지역소통 공감' 행사

국민대통합위원회, 도민 의견 수렴·발전 방안 토론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24일 전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를 개최한다.

 

대통합위는 지난해부터 국민대통합 정책 설명과 지역의견 수렴을 위해 충남, 전남, 경북, 강원, 경기, 충북, 대전, 부산, 화개장터 등을 방문했다.

 

전북지역 간담회는 24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한광옥 대통합위원장,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도내 시민단체·언론·종교·경제·학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국민대통합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김광수 도의회 의장, 황현·이상현 부의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사)전북여성단체협의회 김정자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전라북도협의회 신상엽 회장, (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전창재 회장, 전국농민회전라북도연맹 조상규 의장, (사)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 김규섭 회장, 전북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송기순 회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준비해 온 한광옥 위원장은 “국민대통합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실천은 정부·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고, 모든 국민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만 한다”며 “대통합위가 추진하고 있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내가 먼저 작은 것부터 지켜나가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정읍시가 김제시와의 갈등을 설득과 조정으로 극복한 ‘서남권 광역 화장시설 건립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난제 공동해결의 모범사례를 제시한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합위원들은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완주군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방문, 지역 농민들이 힘을 모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현장을 확인하고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를 방문, 센터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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