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40일 앞둔 수험생들은 새로운 것보다는 지난 모의평가 문제를 점검하고 EBS 연계 교재 제시 자료를 파악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마무리 학습 전략이 제시됐다. 전북교육청은 2일, “수시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이 학업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기”라며“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6월과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와 보충이 필요한 단원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해야 좋다는 설명이다.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어는 독해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EBS 연계 교재의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게 전북도 교육청의 분석이다. 또 수학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출제됐던 신유형 문제에 대한 분석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영어 영역은 쉽게 출제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문과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 실수를 줄이고 약점분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듣기평가의 경우도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반복적 연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탐구(사회, 과학) 영역은 EBS 연계교재의 내용이나 자료, 도표, 그림의 변형된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제시된 자료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송영주 전북교육청 장학사는 “영역별 마무리와 함께 차분하고 안정적인 생활습관과 학습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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