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가 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작‘淸-Alive(청 얼라이브)’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푸짐한 소리잔치를 벌인다. ‘대마디 대장단’을 주제로 건 올 소리축제는 △온전한 전통과 참신한 현대의 조화 △세계와 소통하는 소리축제 △야외공연의 내실화 등을 3대 중점방향으로 잡고, 6개 분야에 200여회 공연 및 행사를 펼친다.
축제 개막은 판소리 심청가를 원작으로 뮤지컬과 콘서트·영화를 결합한 창작뮤지컬‘淸-ALIVE’가 열며, 에일리·주현미·마야·바비킴·국가스텐이 참여하는 국내 정상급 K-pop 가수들이 판소리 합창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우리의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두 축으로 한 올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1300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축제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메인무대를 만들고, 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의 공연 수준을 높여 야외공연을 강화한 것도 특징으로 조직위는 내세웠다.
한편, 전북일보는 올해도 축제의 친구가 될 〈전주세계소리축제가이드〉를 발간했다(사진). 40페이지 타블로이드 판으로 만든 가이드북은 축제의 풍성한 공연 정보와 출연진의 속살, 전문가들의 해설로 200여가지의 소리 성찬을 즐길 수 있게 정리한 책자다. 책자는 본사 현관과 축제 현장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 한옥마을 일대, 공공기관 등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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