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8일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정기수 고창군노인회장 및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효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오신 공로로 대산면 탁정연(78)씨가 전북 도지사 상을, 고창읍 유제풍(76)씨 등 14명이 모범 노인이 군수 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지원, 즐겁고 효과적인 여가 프로그램 개발로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노인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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