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의 화가 김병종 서울대 교수(61)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2일 201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금관·은관·보관·옥관·화관 문화훈장 대상자 18명을 발표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간송미술관을 설립한 고(故) 전형필 선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예능 보유자였던 고(故) 이은관 선생에게 수여된다.
은관 문화훈장은 소설가 김승옥,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 이사장 김형덕(필명 김후란), 예술원 회원 조수호, 서울대 명예교수 최만린 씨 등 4명이 받는다.
보관 문화훈장은 건축가 김종성, 지휘자 나영수, 한국만화가협회 고문 신문수, 연극인 오태석, 강남문화원 명예원장 김성옥 씨 등 5명에게 돌아간다.
옥관 문화훈장 수훈자는 수덕사 옹산스님(정진석), 통영문화원장 김안영 등 2명이며, 화관 문화훈장은 보성문화원장 정형철, 예술경영 전문가 고 김주호, 후암미래연구소 대표 차길진, 건축가 조민석, 서울대 교수 김병종 씨 등 5명에게 수훈된다.
김병종 교수는 국내·외 주요 전시 등을 통해 한국화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문화 봉사와 작품 기부 등을 통해 미술 문화를 창달한 점이 유공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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