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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단풍 보러 순창으로 오세요" 강천산 단풍 이번 주말 절정

▲ 관광객들이 순창 강천산에서 애기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이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순창 강천산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강천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특히 이번 주는 제9회 장류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민속마을과 강천산 일원에서 진행됨에 따라 군은 주말과 휴일 강천산 방문인원을 1일 5만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강천산 진입로 500m 지점인 음용온천수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차한 관광객들의 편익을 위해 성수기 주말마다 공원내 제2주차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공원입구 주차장내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 산책로변 모래살포, 등산로 정비, 각종 안내 표지판 및 시설물 등을 개보수 하여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클린순창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강천산내 쓰레기통을 철거하고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체육공원사업소 김용남 소장은 “단풍철에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근무인원을 보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혹여 불편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전국 최고의 단풍풍경을 보면 꼭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천산은 병풍폭포부터 구장군 폭포까지 왕복 5km 구간에는 모랫길 산책로가 펼쳐지고 그 주위를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펼쳐져 있다.

 

특히 애기단풍이 붉기로 유명해 작년 강천산을 찾은 120만 관강객 중 50만명이 단풍철에 몰리는 등 가을 강천산 단풍은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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