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설립 매년 장학금 / 고향에 전국대회 유치도
조종성 대한궁도협회 회장(67·팍스코리아나21 이사장)이 제5회 고창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창군애향대상 심의위원회(위원장 조병채 고창애향운동본부장)는 2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위원 9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천자 3명 가운데 고창청년회의소가 추천한 조종성 씨를 만장일치로 제5회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종성 회장은 고창군 부안면 출신으로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33대 중앙회장과 국민회의 창당발기인, 평통정책자문위원을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궁도협회 회장, 한국금속인쇄(주) 회장, 팍스코리아나21 이사장에 재임중이다.
조 회장은 1983년에 ‘제이씨 제33대 중앙회장 장학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매년 관내 중고교생 10여 명씩을 선정하여 총 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고창에 전국궁도대회(3회) 및 전국궁도 승단대회(1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홍보에 기여했다.
그는 또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궁도의 우수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중국연변대학 체육학원에 궁도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궁도의 올림픽종목 채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궁도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애향대상 증정식은 오는 11월13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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