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201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성료됐다.
시립도서관은 고장의 역사를 알고 문화 유적지를 둘러봄으로써,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고고학 발굴이야기를 시작으로 지난 11일 근대건축물 이야기, 25일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110여명이 참여했다.
가을을 맞아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학습 형태로 진행되며,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주제를 체험활동 및 탐방 수업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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