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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승진 22명 내정 … 전북 출신은 없어

경찰청이 17일 경무관 승진 내정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 출신 총경은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날 경찰청 정보2과장 박기호 총경을 비롯한 22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이번 내정인사에서 경무관 승진 대상자는 2006년~2007년도에 승진한 총경급이며, 2008년과 2009년도에 승진한 총경도 5명이 포함됐다.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들의 입직별로는 경찰대학교 출신이 16명, 간부후보 4명, 일반과 행정고시 출신이 각각 1명씩이다.

 

이들의 총경 임용 연도별로는 2006년도 총경이 6명, 2007년도 11명, 2008년도 3명, 2009년도 2명이며, 출신 지역별로는 영남 12명, 충청 5명, 호남 3명, 강원 2명 등이다.

 

이번 경무관 승진 대상인 2006년~2007년도 총경 가운데 전북 출신 총경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2008년도에 임용된 총경 중에는 전북 출신이 2명으로,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김성중 총경(50·경대2기·익산)과 경찰청 인터폴(디지털크라임센터 파견) 양근원 총경(51·경대2기·남원)이다. 또 2009년도 총경은 현재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인 신일섭 총경(49·경대4기·임실)이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경무관 승진 내정인사에는 2006도와 2007년도 총경이 주 대상으로, 전북 출신은 없었다”면서 “전북 출신인 2008년도 총경 2명이 내년 경무관 승진 인사 대상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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