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각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된다. 도내 대학들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은 공히 24일까지다.
전북대는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에 2844명, ‘나’군 173명 등 총 301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을 정시에서 이월해 선발함에 따라 모집인원이 애초 2199명 보다 늘었다.
전북대 올 정시모집에서 예년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입시에서 수능 성적의 중요성이 예년보다 높아졌다. 정시 ‘나’군에서는 예체능계열 학생만을 선발한다. 모집단위 계열별로 수능과 학생부, 실기고사 적용 비율이 다르다.
전북대는 또 올해 처음 의예과의 치의예과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이번 정시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을 합해 의예과 62명, 치의예과 2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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