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수활동 모니터 표창…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도
전북도는 18일 다양한 계층의 도민 의견과 생활속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9기 전자민원모니터’의 2014년도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그간 추진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운영과제를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단은 올 한해 도민생활 불편사항 신고 및 도정시책 제안 168건(11월말 기준), 도내 주요사업 현장탐방,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간담회(24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의 소리 전달자’역할을 수행했다. 제9기 전자민원모니터단(193명)은 올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소통하는 전북!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비전 달성을 위해 도 주요사업에 대한 제안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제보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제보·제안 우수자 및 모니터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3명과 도 및 시·군 직소민원처리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니터단에서는 곽송훈(전주시)·오성택(군산시)·김은진(정읍시)씨, 공무원에서는 김대덕(전북도)·변동현(전주시)·유정열(익산시)씨가 수상했다.
한편 모니터단은 이날 자체모금 및 회원 간 경매를 통해 12월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남은 금액 전액(연탄 1000장 상당)을 전주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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