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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쌀 5개 '고품질 브랜드'

우수성 재확인…소비자단체협, 전국 12개 선정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

 

전북도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14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결과 모두 12개 최우수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이 중 도내 RPC쌀 5개 브랜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쌀은 탑마루골드라이스(익산 명천 RPC), 방아찧는날골드(김제 이택 RPC), 못잊어신동진(군산 옥구농협), 상상예찬골드(김제 공덕농협), 무농약쌀지평선(김제 새만금농산 RPC)이다.

 

이 가운데 탑마루골드라이스, 못잊어신동진, 상상예찬골드, 무농약쌀지평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됨에 따라 농식품부에서 인정하는 ‘Love 米’ 인증을 받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10개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쌀 품질 고급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라북도는 전북쌀 품질의 우수성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시군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은 19일 오전 서울 aT센터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업체 대표 및 고품질쌀 생산유통 유공자,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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