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4일 오후 3시 전북일보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올 신춘문예 당선자인 소설 박이선(45), 시 박복영(52), 수필 윤미애(58), 동화 최빛나 씨(31)는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디딤돌로 삼아 글쓰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이동희 시인은 종합 심사평을 통해 “사색의 깊이를 지니고 일상성으로 훼손된 삶에 언어적 표현으로 감동을 주는 문학적 진실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했다”며 “전국에서 27개사가 신춘문예를 실시하며 신인 문인을 배출하는데 오늘의 당선자들은 영광의 이름이 마모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군수 전북문인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당선자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올 신춘문예 응모작의 수준이 향상됐다”며 “이번 등단을 계기로 한국 문단에서 큰 성과를 내는 작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도 아동문학가, 정영길·이병천 소설가, 전정구 전북대 교수 등 본심 심사위원과 김남곤 시인 등 100여명의 문인과 당선자 가족, 지인이 참석해 영광의 주인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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