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2015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창작 계속해 한국 문단 이끌길"

▲ 14일 전북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시상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이선(소설), 박복영(시), 윤미애(수필), 최빛나(동화) 당선자. 뒷줄 왼쪽부터 정영길, 전정구, 이병천, 이동희, 안도 심사위원. 추성수 기자

‘2015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4일 오후 3시 전북일보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올 신춘문예 당선자인 소설 박이선(45), 시 박복영(52), 수필 윤미애(58), 동화 최빛나 씨(31)는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디딤돌로 삼아 글쓰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이동희 시인은 종합 심사평을 통해 “사색의 깊이를 지니고 일상성으로 훼손된 삶에 언어적 표현으로 감동을 주는 문학적 진실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했다”며 “전국에서 27개사가 신춘문예를 실시하며 신인 문인을 배출하는데 오늘의 당선자들은 영광의 이름이 마모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군수 전북문인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당선자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올 신춘문예 응모작의 수준이 향상됐다”며 “이번 등단을 계기로 한국 문단에서 큰 성과를 내는 작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도 아동문학가, 정영길·이병천 소설가, 전정구 전북대 교수 등 본심 심사위원과 김남곤 시인 등 100여명의 문인과 당선자 가족, 지인이 참석해 영광의 주인공을 축하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완주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관영 지사 완주-전주 통합 추진 규탄"

군산막말 이어 고성까지 '막 나가는 시의원'… 의장단 마저 통제력 ‘상실’

고창고창군, '2024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정치일반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 2024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5명 시상

사건·사고부안 단독주택에서 화재… 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