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초중생 연극캠프 호평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최근 국립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 및 금산중학교 금산극장에서 겨울방학을 이용한 초·중학생 연극캠프를 운영, 학생 및 학부모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금번 연극캠프는 8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학생들 스스로가 대본을 만들고 모둠 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감상 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송태주 학생(금산중 1년)은 “방학 중 예술관련 연극에 참여하여 함께 한 학생들과 어울려 좋은 프로그램으로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예술적 가치를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극프로그램이 이뤄졌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양문섭 연극캠프 지도교사(문화예술지도사)는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대본작성과 연기 연습을 통해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자기주도 연극놀이 체험이 김제교육의 예술활성화를 더욱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이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극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학교생활과 사회를 패러디 하여 현실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