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8개 읍면동(광활면 제외)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6명 및 산불감시원 35명을 선발하여 오는 3일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기상청의 3개월 기상전망 자료가 산불방지에 매우 불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나와 있는 만큼 2월 말 까지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제거 하고 3∼4월 중에는 소각금지 기간을 정해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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