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부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역대 최악의 스코어를 남긴 타이거 우즈는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씁쓸하게 컷 탈락해서 가방을 싸야했다.
많은 골프팬들이 타이거 우즈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도 사람인지라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지만 다시 부활하는 타이거 우즈의 멋진 플레이가 그리워진다.
오늘은 봄을 알리는 입춘이다. 벌써 봄이 다가온 것 같이 날씨도 제법 따뜻해지지 않았는가? 곧 꽃 피는 봄이 오면 필드에 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야 하는데, 연습을 하지 않으면 봄이 오는 것이 두려워 질수 있다.
필드를 나가자고 많은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오면 한 두 번은 거절해도 계속적인 거절은 실례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미리 필드에 나가기 위한 워밍업을 연습장에서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필드에서 초보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은 퍼팅의 거리감이 아닌가 한다. 분명 5미터만 보내려고 스트로크를 했는데, 볼이 터무니없이 많이 나가거나, 반대로 너무 짧아서 쓰리 퍼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퍼팅의 거리감은 연습을 통해서만 감을 익힐 수 있는데, 퍼팅 거리감 연습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진 1은 퍼팅을 위한 어드레스 자세이다. 어드레스를 취하고 볼을 굴리기 전에 홀컵과 볼의 떨어진 거리를 알고 스트로크 해야 하는데, 이는 스윙 크기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 되겠다.
가령 볼에서 홀컵까지가 다섯 발자국이면 사진 2의 첫 번째 선까지 백스트로크를 한 후 앞으로 자연스럽게 밀어주면 된다. 사진 2의 두 번째 선은 열 발자국이며, 똑같이 백스트로크 만큼 앞으로 밀어주면 된다.
사진 3은 가상의 목표가 원이며, 첫 번째 원은 다섯 발자국, 두 번째 원은 열 발자국, 세 번째 원은 열다섯 발자국으로, 여러 개의 볼을 같은 자리에서 굴려 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3개 이상의 볼로 같은 거리에 보내는 연습을 하면서, 두 번째 원, 세 번째 원까지 볼을 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손목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한 퍼팅의 기술이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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