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다음달 6일까지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6개 지역을 미술 마을로 조성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적 특색을 지닌 마을과 주민 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가꿔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6개 지역을 미술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즐거운 동네 마당’은 작품의 설치 기간을 최소 3개월로 설정할 수 있고, 지방비 매칭 비율도 10%로 낮다. 올해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미술 작품 설치와 관련한 활동을 발굴한다.
또 기존 미술 마을 중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3개 지역에 작품 추가 설치를 지원하는 ‘기쁨 두 배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마을을 조성한다. 장소와 주제, 사업 형식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 제안’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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