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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4·29 재보선 준비 돌입

선거기획단장 양승조·부단장 이춘석 의원 임명

 

새정치민주연합이 선거기획단 인선을 마무리하고, 4·29 재보선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29 재보선 기획단장에 양승조 사무총장을 부단장에는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선거기획단은 재보선 승리를 위해 선거 전략과 주요 이슈 등을 계획, 관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획단에는 또 유대운·임내현·박남춘·김민기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기획단이 출범됨에 따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등 3곳의 후보 공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3곳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를 공천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상태다.

 

새정치연합은 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임고문과 고문을 위촉했다. 상임고문은 권노갑·김상현·김원기·김한길·문희상·박상천·송영오·안철수·오충일·신기남·이용희·이용득·이해찬·임채정·정대철·정세균·한명숙 의원 등이다.또 고재유·김영진·김옥두·김철배·김태랑·남궁진·박광태·박상규·선진규·송현섭·이철·이협·장성원·장영달·장재식·정균환·정동채·홍재형 전 의원이 고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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