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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새만금아카데미 첫 강좌로 KBS1TV 국악한마당 진행자이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애리 명창 초청 강의를 마련한다.

박애리 명창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오나라’를 불렀으며 국악콘서트, 라디오, TV 국악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젊은 소리꾼이다.

2010년 한민족문화예술대상 국악부문 젊은 작가상, 2010년 서울문화투데이 젊은 예술가상,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작 판소리, 국악가요, 애니판소리, 판소리 동화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 왔다.

이번에 199회째를 맞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2000년 10월부터 매월 1회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해 왔다.

군산시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창의인재 교육도시로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