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8:3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일반기사

군산경찰·모범운전자 지회, 범죄신고 체제 강화 업무협약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와 군산모범운전자 지회가 23일 범죄신고 체제 강화 및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해 상호 공조해 나가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서장실에서 ‘네바퀴 안전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군산모범운전자 지회 소속 93명의 운전자들이 각종 경찰업무의 협조자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실종사건이나 중요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택시에 설치된 단말기로 정보를 전송받은 택시기사들이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살인, 강도, 강간 등 중요범죄 피해자들이 심야시간에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할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남기재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택시운전자들과 꾸준히 이어져 온 협력관계를 구체화한 것이다”며 “앞으로 민간과 경찰이 서로 공조하는 새로운 치안활동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