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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숲 특화사업 추진 경제 활성화

진안 부귀 신덕· 정천 무거마을, 산림청 산촌 6차산업 지원 선정

진안군 부귀면 신덕마을과 정천면 무거마을 2곳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 산촌 6차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32개 마을이 신청하여 이중 18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진안은 신덕마을과 무거마을이 신청하여 두 마을 모두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귀면 신덕마을은 마을에 위치한 편백숲을 활용한 편백나무 추출액을 이용하여 피톤치드 비누 및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과 편백나무숲 삼림욕을 할수 있는 아토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천면 무거마을은 마을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포장재 개발과 온라인 유통망 구축을 통해 마을 브랜드 강화로 마을숲에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촌생태마을 6차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의 내용을 보면 산촌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단순 농산물 생산과 숙박에 의존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체험객을 확보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마을상품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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