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진행한 ‘2015 어린이 그림 공모’에서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손예은 학생(전남 광양제철남초등학교 6) 양의 ‘소리꾼이 들려주는 우리 이야기’가 대상을 받았다. 손 양의 작품은 ‘2015 어린이 소리축제’ 공식 포스터로 활용된다.
손예은 학생은 “한 가지 이야기만 그리기엔 판소리 다섯 바탕의 이야기들이 모두 재미있어서 다섯 바탕의 이야기를 전부 담았다”고 말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매해 어린이 그림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잔치’를 소재로 그림 공모를 진행, 재미있는 시각과 표현이 담긴 활기 넘치는 역대 최다 70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전북의 류재현·이정웅·이주리 작가가 맡았다. 류재현 심사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과 자유스러운 표현력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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