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상임회장 최성진)는 지난 25일 자전거 동호인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확산 및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북도청 정문에서 출발해 전주경륜장, 전북발전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 농촌진흥청 등을 돌아 다시 전북도청에 이르는 14km 구간을 자전거로 질주했다. 전북혁신도시 입주 기관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자랑인 파크웨이를 돌며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가 녹색 생태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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