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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메르스 임시상담소 24시간 운영

▲ 부안군 메르스 임시 상담소에서 주민이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부안군 메르스방역대책본부에서는 메르스 전염을 차단하기 위한 1개반 17명으로 구성된 임시 상담소를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주차장 동편에 설치된 임시 상담소는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상담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메르스방역대책본부에서는 관내 대중교통버스, 택시, 터미널, 대형숙박업소, 음식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 행정기관을 총동원하여 마을앰프방송 실시, 개인위생수칙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현근 보건소장은 “군은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24시간 방역체계를 갖추고, 지역내 확신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감염 예방을 위해 평상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로 의심되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부안군보건소상황실(580-3808), 임시상담소(580-3180,3181)에 연락하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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