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바, 여성가족부 통계에 의하면 학교 밖 청소년은 28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매년 6만여 명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이들이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진로·가족관계 상담부터 희망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특히, 소년범중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2012년 28.4%에서 2013년 33.8%, 2014년 31.3%, 2015년 4월 현재 36.2%로 증가추세이며, 폭력써클과의 연관성도 높아 관련대책이 긴요하다.
경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중 가출팸 등 고위험 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역내 학교 밖 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선도심사위원회·선도프로그램 등을 활용, 맞춤형 선도·지원으로 범죄·비행을 사전 차단하고 재범방지에 주력하고,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 및 숙박업소의 이성혼숙행위 계도단속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의 도움을 받으려면 도내 각 시군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센터 연계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찾아가 상담을 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에 전화를 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시련을 겪고 고난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찾길 원하고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것들이 너무 부족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며 방황하기도 한다. 주변에 자기진로를 설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면 ‘꿈드림’즉, 청소년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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