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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군산…야구 명문도시 재확인"

시청 동호회 전국대회 우승 / 4강까지 전 경기 콜드게임 / 최우수선수상에 이병훈 씨

‘역전의 명수’로 유명한 군산을 입증하듯 이번에는 군산시청 야구동호회가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군산이 야구의 명가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남 강진군 베이스볼 파크에서 개최된 ‘2015년 청자배 전국 공공기관 야구대회’에서 군산시청 야구동호회 ‘드림허브’야구단(단장 오국선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이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6개 자치단체팀이 참가한 이번대회 예선전에서 군산시청 야구팀은 강호 함평군청과 창원시청을 제압하고, 준결승전에서 전남 영암군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실제 군산시청 야구팀은 조별예선전에서 함평군청을 상대로 12대4의 5회 콜드승을 거줬으며, 창원시청 역시 22대8로 5회 콜드승으로 간단하게 제압했다.

 

이어 벌어진 준결승에서도 영암군청을 12대1로 4회 콜드승을 거두는 등 콜드승이 없이 진행되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를 콜드로 압승했다.

 

특히 결승전 역시 야구의 도시로 유명한 광주동구청 20대3으로 완파하는 등 사실상 콜드승을 이끌어 내는 등 전국 제1의 야구 명문 도시임을 재확인 시켰다.

 

군산시청 야구팀은 지난 2006년 창단이래 각종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타지역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공무원 야구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우승은 군산시 야구팀 오국선 단장, 노판철 감독(감독상 수상)등 운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아래 김현호, 문영태, 이병훈 선수(최우수선수상 수상)를 필두로 한 안정적인 투수운용과 강력한 타선이 빛을 발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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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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