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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문화자원 발굴·육성 지원 21개 선정

문체부·한국전통문화전당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역 전통문화자원의 발굴·육성을 위해 ‘세시풍속 이어가기 및 축제’와 ‘전통 민예품 전승’ 등 2개 분야 사업지원 기관(단체) 21개를 선정했다.

 

‘세시풍속 지키는 전통마을 발굴육성 사업’에는 △정읍시 정읍학연구회(진산마을 당산제) △완주군 창포마을감영농조합(창포마을 정월대보름)△공주시 공주문화원(계룡면 칠석제) 등 3개 단체가 선정됐다.

 

또 ‘축제지원사업’으로는 △대구 달서구 수림장학회(감삼동 대동제) △정읍시 정량골 당산굿보존회(정량골 당산제) △강릉시 임영민속연구회(강릉 망월제) △강진군 강진문화원(강진 해신제) △고흥군 월악당산굿보존회(월악 당산제) △서천군 서천문화원(기벌포 대보름제) △제천시 오티별신제 계승보존위원회( 오티별신제) 등 7곳이 선정됐다.

 

전통 민예품 전승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홍성군 내포문화관광진흥원(지승) △고창군 맥전통자수(무장상자) △대구 서구 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전통한지 민예품) △영암군 영암문화원(얼레빗) △아산시 우리짚풀연구회(짚풀공예) △전주문화원(전주부채) △무안군 무안문화원(짜구락 짚풀공예) △서천시 서천문화원(한산모시) △담양군 담양문화원(대나무 공예) △대구동구 문화재단(쌍합보석함) 등 10개소다.

 

이들 기관·단체에는 내년 3월까지 사업당 2000만~5000만원까지 총 5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문체부와 전당은 지난 6~7월 ‘지역 전통문화 자원발굴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통해 모두 58개의 기관·단체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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