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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만들어가는 육교문화장터'깜장'

인후문화의집, 22일부터 세차례

이웃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생활문화장터가 열린다.

 

인후문화의집(관장 고미숙)은 지난해에 이어 육교문화장터 ‘깜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문화장터 ‘깜장’은 22일, 9월 19일, 10월 17일에 전주시 인후동 북일초 옆 아름다운 육교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깜장’에서는 아름다운 육교를 사이에 두고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이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또 판매 수익금의 3%를 지역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고미숙 관장은 “아름다운 육교는 깜장에 참여한 이웃과 이웃을 이어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며 “단순 상업장터가 아닌 이웃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활동공간으로 거듭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인후문화의집 063)247-8800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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