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코레일과 남원시,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육군 7733부대, 남원보건소, 철도사법경찰대 등 9개 기관에서 220여명이 참여했다.
폭탄테러에 의한 KTX 열차탈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훈련은 테러진압(군·경 합동작전), 인명구조(유관기관 합동) 및 화재진압(남원소방서), 탈선한 KTX 복구(철도기중기), 철도 시설 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양운학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시 비상 대응능력을 제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국민행복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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