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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제 기념공연, 전북 춤판 거장들 한 무대

오늘 전국무용제 기념공연 '명불허전' / 무형문화재 최선·김광숙 명인 등 출연

▲ 최 선 선생

전북 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제24회 전국무용제 개최기념공연 명인명무전 ‘명불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정근 명인의 ‘전라삼현승무’, 김무철 명인의 ‘한량무’, 이길주 명인의 ‘호남산조춤’, 신관철 명인의 ‘즉흥무’, 김광숙 명인의 ‘예기무’, 최선 명인의 ‘호남 살풀이춤’등 명인들의 공연 성찬이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금파 무용단의 ‘전주풍경’이 펼쳐지며, 클로징 공연은 이경호 무용단의 ‘한바탕 우리춤’이 대미를 장식한다.

 

김숙 회장은 “명인명무전은 명인들의 무대와 함께 젊은 춤꾼들의 창작무대가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춤판이 다” 며 “제24회 전국무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63) 273-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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