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정읍고등학교 강당(수덕관)에서 개최된 ‘제8회 창암이삼만 대한민국 휘호대회’에서 일반부 문인화부문에 출전한 곽훈희(47·군산)씨가 창암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은 한문부문 김범도(한국전통문화고 1년)군이 차지했다.
창암이삼만선생 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가 주최·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이 출전해 한글, 한문, 문인화, 창암체 4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일반부 최우수상은 한문부문 곽재구(57·목포)씨, 한글부문 오상수(25·대전대서예과 1년)씨가 차지했으며 그외 우수상 3명, 장려상 13명, 학생부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이 수상했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다음 달 24일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예술회관 1층)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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