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를 기반으로 한 미술품 경매 회사인 (주)A-auction(에이옥션, 대표 서정만)이 대여를 시작한다.
에이옥션은 자사가 수집한 3000여점의 미술품으로 고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와 함께 보험, 배송, 큐레이션도 곁들인다.
신청 공간에 맞춰 작품을 선정한 뒤 최소 6개월 이상을 조건으로 작품 가격의 1.5%~5%를 대여 비용으로 산정한다. 1곳의 경비가 월 20만 원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숙박시설, 기업체, 촬영장소를 비롯해 일반 상업 공간 등이다.
에이옥션은 지난 2007년 6월 도내 첫 미술품 경매회사로 설립했다. 더불어 전주에서 40여년간 솔화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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