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문화예술 한마당인 ‘2015 어르신 문화축제’가 고창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가운데 21일 모양성제 특설무대에서 어르신, 군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42회 고창모양성제’ 기간에 열린 이번 어르신 문화축제는 고창문화원(원장 송영래)이 지역문화교류협약을 맺은 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 동래문화원(원장 허창석), 진도문화원(원장 박정석)을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각 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와 상호 유대감 고취,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식전행사로 기타연주, 전통무용, 어르신 댄스스포츠, 판소리,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후 민요, 아코디언 공연, 스포츠댄스, 청보리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져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창문화원 송영래 원장은 “이번 어르신 문화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세대 간, 지역 간 소통의 주체가 되어 젊은 생각과 정신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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