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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젼옵틱스’와 치기공과 ‘늘해랑’이 2015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대학 자체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활성화와 해외봉사 파견 담당자의 업무 역량,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비젼옵틱스’는 올해 하계 자체개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선정돼 이미 한차례 필리핀 마닐라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바 있다.

 

아울러 이들 봉사 동아리는 정부파견 봉사단의 일원으로 동계방학 중 필리핀 세부에 파견되어 현지의 극빈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경광학과 비젼옵틱스는 선글라스 기부, 안경제작, 안경수리 및 처방, 눈 건강 진단과 눈 건강 교육을, 치기공과 늘해랑은 틀니제작, 구강건강진단 및 구강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 단장 이학준 부총장은 “문화가 다른 외국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