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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종규 주무관, 제39회 청백봉사상 대상

▲ 11일 열린 제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종규 주무관(왼쪽에서 두번째)이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맨 왼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1명, 본상 11명 등 최종 수상자 12명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남원시 정종규 주무관(57세)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김교준 중앙일보 부발행인, 하창우 대한변협회장 등 공적심사위원과 수상자 가족, 동료 등 25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수상자들에 대해 격려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정종규 주무관은 27년간 남원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불편해소와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민원업무 처리 등 주민친절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직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수도, 전기, 보일러 점검수리 등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를 모범적 운영, 자치단체 친절민원 서비스 제공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는 △민관협력 연계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울산시 울주군 김외화), △지방세 세무조사 방법 개선으로 기업체 부담경감(충북 괴산군 주영서), △담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종자개발(전남 담양군 이철규), △제주 감귤 신품종 육성,개발(제주 농업 기술원 현동희) 등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하면서 귀감이 된 공무원들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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