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부는 이날 노조 임원과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16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50장씩 모두 4000장의 사랑의 연탄(200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전주시지부는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직원과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홀로노인 반찬 배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시설 4곳(호성보육원, 삼성보육원, 참사랑낙원, 전주 사랑의 집)에 물품 지원과 현장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윤철 지부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을 위해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과 상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도와가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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