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로하스 스파펜션·제일제분소 100만원씩
로하스 스파펜션과 제일제분소(대복상회)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로하스 스파펜션 신미순 대표와 제일제분소 김갑생 대표가 지난 8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로하스 스파펜션 신미순 대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일제분소 김갑생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로하스스파펜션은 고사포해수욕장의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지난 7월 12개 객실 규모로 개업해 영업 중이며 제일제분소(대복상회)는 부안읍 물의 거리에 위치해 인삼, 누에 등 각종 약재를 제분·제환하는 소규모 기업이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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